제주여행 꼭~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다녀온 경험을 떠올리며 집어볼까합니다
먼저 챙겨야할것이 자유여행일경우에는 항공,숙박,랜트카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보통 에어카텔이라고해서 패키지로 여행사등을 통해서 예약을 하면 될텐데요... 해외여행같은 경우는 큰 여행사에도 상품이 많고 가격차이도 그렇게 크지 않지만 제주도는 약간 상황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제주도여행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이트 같은것이 있으니까 말이죠... 이말은 조금만 인터넷으로 손품을 팔면 가격을 낮출수 있다는 것이죠...ㅎ
패키지여행이라면 제주도는 택시패키지, 버스패키지 이정도가 있겠습니다 뭐 요즘 유행하는 골프투어라는 곳도있긴하지만 이것은 집에 돈 있는분들이 이용하시니 여행사로 직행해서 하시겠죠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해서 정보를 찾는 사람과는 좀 거리가 있을것 같아서 패스입니다...
랜트카대신 스쿠터나 자전거로 제주일주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럴경우는 에어텔정도를 알아보시고 스쿠터,자전거를 대여해주는곳에 대해서 알아보고 준비하시면 될듯합니다 자전거는 가끔 직접가져가시는 분들도 있긴하던데 대여하는 값이나 자전거 화물비나 별로 차이가 나지 않은것 같으니 그부분 잘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또 비행기 대신 배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가격을 비교해보시고 일정을 고려해서 이용하시면 될듯합니다 저가항공이 있어 배와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는듯하니 말입니다 시간은 비행기가 훨씬 여유있게 되는것은 다 아실테니 말이죠...
제주여행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이트중에서 제가 찾아서 이용한곳은 2곳입니다 '이제주' 라는곳과 '가자제주닷컴' 이었습니다
이제주는 블로그나 카페등을 뒤져서 찾아낸곳이고 가자제주닷컴은 그냥 제주도여행이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프리미엄링크나 비즈사이트 등에서 찾아낸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하면 블로그나 카페등을 통해 찾아낸 '이제주'가 좀더 낫다입니다 물론 이건 좀 주관적일수 있으나 차량랜트상황만 보더라도 예약한차량이 비수기에 1주전인데도 없다고 연락이 오는것을 보면 '이제주'라는 곳이 좀더 낫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제가 6월20일부터 제주를 다녀왔었거든요..) 차량도 '이제주'는 금호랜트카와 연결이 되어지고 '가자제주닷컴'은 제주사랑랜트카와 연결되어지는 것을 봐도 말이죠... 물론 제주사랑랜트카가 않좋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선택한 차량을 바로 이용할 수 없었다는것이 저에게는 좀 마이너스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제가 이용한 마티즈는 500Km 정도밖에 타지않은 새차였었습니다..)
제가 전주에 사는 관계로 에어카텔은 가까운 군산에서 가는것을 못찾겠더라구요 그래서 항공권은 군산을 기점으로 하는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을 통해서 항공권을 먼저 확인하고 예매하였습니다
그다음 카텔로 차량과 숙박을 정하였습니다 전에포스팅한글에도 말한것과 같이 예약한 차량이 없어서 마티즈로 하고, 하루는 오픈카로 하기로 해서 오픈카를 찾다가 '이제주'에서 티카라는 할인패키지로 '미니쿠퍼'를 하루 일기예보상 맑은날로 랜트하고(그날 비가 제일 많이 왔었습니다 ㅠ.ㅠ) 제주여행을 했었습니다
이호해수욕장에서 보이는 특이한 등대 한쌍(붉은색, 흰색)
제가 묵었던 펜션은 캐빈타운이라고 하는 통나무로된 작은평수의 펜션이었는데 한림애월 해안도로를 가기전에 해안쪽에 있습니다 지나는 길에 이호해수욕장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 재미있게 생긴 등대가 있었습니다 윗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목마처럼 생긴것이 한쌍 있더라구요...
제가 묵었던 캐빈타운 펜션입니다
묵었던 2층 베란다 바다가 보이네요
캐빈타운내 공주풍 침실...
제가 이용한 펜션 통나무 형식으로 되어있었고 내부는 공주풍이었습니다 신혼부부나 연인과 함께 이용하기 괜찮은 곳인듯 합니다 바닥이 좀 얇아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괜찮고 전망도 바다가 보이고 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구경갔던 신라호텔 정원(?)
실외와 실내로 연결되어지는 신라호텔풀장
신라호텔현관의 분수
신라호텔입구 사진이 흔들렸네요
신혼여행이라면 위사진처럼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실외와 실내를 연결짓는 풀장이 있는 멋진 호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여행사등을 통해 항공권과 패키지로 하면 가격도 조금은 저렴해지니 말입니다 저희는 1주년이라 그냥 펜션을 선택해서 멋진 신라호텔은 구경만 했었습니다..ㅋ 갑자기 저도 풀장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힘들었습니다..ㅋ 다행이 비가 갑자기 와주는 바람에 실내구경을 더 많이 하고 왔습니다 호텔로비를 거닐고 있으니 1년전 신혼여행인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더군요...ㅋ 그때는 일본으로 갔었는데 거기 호텔보다 제주에있는 신라호텔이 더 낫네요... 롯데호텔도 구경을 갈까 했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게다가 거기는 외부인들이 들어가 주차하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패스...
마지막으로 많이 우려먹고있는 미니사진입니다... 랜트카죠... 제주를 3박4일동안 제주를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모릅니다 관광지에 내려서 구경도 하고 돌아다녔는데도 연비가 리터당 11-12킬로 표시된 미니를 타고도 하루만에 3만5천원정도나 들었으니 말이죠...
다시한번 정리해보면
여행사 혹은 제주도여행만을 위한 특화 사이트에서 에어카텔, 카텔등의 묶음상품으로 항공과 숙박, 랜트카등을 예약하시고 가고싶은 여행지등을 선택해서 그것도 묶음상품으로 묶어서 가격을 낮춰서 가고싶은 여행지를 제주 지도를 찾아서 여행일정, 날씨등을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고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추가하자면 맛집에 대한 정보인데요 보통 제주공항로비나 랜트카회사등에서 주는 책자에 나온 맛집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구요 미리 여행사이트, 블로그등에서 후기를 확인하고 그곳에 대한 정보 위치등을 파악해서 관광일정에 맞게 식당과 메뉴까지 결정을 해놓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나 빡빡하게 일정을 해서 여행이아니라 고생을 하지는 마시구요...
저는 식당, 여행지위치를 미리 확인하지 못하고 가서 하루에 2개의 여행지를 겨우 보고 왔습니다 사실 자유여행이라서 목적지를 한곳정해서 가긴하는데 가는 중간에 표지판등에 끌리는 이름이 있으면 다 들어가 보고 해서 겨우 2곳 하루에 보고왔긴 했지만 말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그것을 염두해두고 갔었고 랜트카도 오픈되는 미니쿠퍼카브리올레로 정하고 간거였는데 가려고 했었던 해안도로들도 제대로 못가보고 비가 많이 와서 오픈카를 덮고 다니느라 살짝 아쉬운 여행이 되긴 했었습니다
그럼 제주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두서없는 제 글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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