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다녀온지가 벌써 꽤 지나버렸네요...  바로바로 후기를 올리려고했는뎅 이것저것 하다가 보니 이제 다음버전을 올리게 되네요...ㅎ

제주맛집이라고 여러사람들이 말하는 중문덤장으로 향했습니다 첫째날 저녁을 먹었던 '기억나는집'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 맛있는 해물탕을 먹었던 생각에 역시 인터넷으로 찾아본 중문덤장이라는 곳의 음식맛을 상상하며 가게되었습니다

네비를 찍고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컸습니다    
어라....  이렇게 큰 집인가?  분위기가 꽤 비싸보이더군요...  제가 찾은 것은 제주도 토속음식점을 찾았었는데 말입니다  제주도 아니면 맛볼수 없는 그러한곳 말이죠...  그런데 보이는 분위기는 도시에 있을법한 큰 횟집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명 인터넷을 검색했을때는 토속음식점이었는데

중문덤장 엄청크다..


1층과 2층은 향토음식점, 3층은 일식이라고 합니다   입구에 안내하는 사람이 있어서 향토음식점으로 갈지 일식으로 갈지 물어보고 몇층이라고 안내해주고  해당층에 무전으로 손님이 왔음을 알려주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벽에 있는 무늬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벽에 있는 무늬들... 자세히 보면 물고기입니다

2층 한쪽부분 다른쪽도 조금 있습니다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7시 24분정도였는데  2층에 우리팀 말고 한팀정도밖에 없더군요...
'기억나는집'하고 비교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분위기상 이집 소문만 맛집이고  실제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덤장 이름이 적혀있는 받침..?

밑반찬들(배추, 초장, 젓갈, 된장, 김치, 물김치)

밑받찬들(멸치튀김,게장,배추나물,멸치,톳?)

밑반찬들 전체컷..

추가 밑반찬 - 조금 나중에 나오더군요 돼지고기를 살과 비게를 나눠서 했더라구요

주메뉴 고등어구이-소금을 너무 많이 뿌려서 짰습니다

주메뉴- 회덧밥 - 생각보다 맛이 별로더라구요..

주메뉴에 미역국과 공기밥은 공통으로 나도더군요..

주차장 한쪽편이 예뻐보여서 찍었습니다-조금 흔들렸네요..

입구에 있는 간판-이것도 조금 흔들렸네요..

식사후 식당모습을 한컷 또찍었습니다

소문난 곳이라고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왜 이곳이 유명한지 모르겠네요...
식사 가격은 고등어구이(이것은 밥을 따로 시켜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회덧밥 각 1만원이나 되는데  아침에 먹었던 이마트 비빔밥(2인 9,900원)정도의 맛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조금 실망했습니다
제가 전주에서 살아서 그런지  이정도 맛은 전주에서 몇천원이면 충분할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식당규모나 분위기로는 더 비쌀것 같았는데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 비싸게 먹었다면 강력 비추를 날렸을 테니까요...
깔끔하곳을 원한다면 찾아가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일부러 찾아갈 만한 집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지는 곳중에 하나였습니다

몇일내로  이곳 말고 다녀온 몇곳을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귀차니즘을 쫓아주시려면  아래 추천버튼을 꾹~ 눌러주세요...ㅎ
Posted by 피오나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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