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어찌어찌해서 가게 되었네요..
군산공항에서 이스타항공편으로 제주에 가는데요...   어제까지는 날씨가 무척 덥고 해도 쨍쨍내리쬐고 하더니 오늘은 벌써부터 바람이 불고  뭐 들리는 말로는 장마라고 하던데 ㅠ.ㅠ
어째 제가 여행을 바다건너 가기만 하면 이렇게 비가 오는 걸까요  ㅡㅡ;
이번도 예외는 아니네요  작년에 제가 결혼해서 신혼여행갈때도 비가 왔었는데요...   그때는 이슬비여서 봐줄만 했는데  이번에는  장마라니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제목은 제주도에 가다 인데  수식어를 붙여보면  장마철에 제주도에 가기 ㅡㅡ;  가 될 수도 있겠네요..
저렴한 제주도 여행으로 컨셉을 잡았었는데....  에효...

일단 여러가지 정보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보니까   제주도 여행도 그리 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을듯 하더라구요...  물론 간김에 뭐하자 뭐먹자 하면 지갑이 가벼워 지는 것은 시간문제겠지만요...
카텔이나 에어카텔등으로 패키지화된 상품을 구매해서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기는 한 것 같습니다  항공요금도 저가 항공사들이 생겨서 생각보다 저렴한듯 하구요  그런데 저는  주말이 껴서 그런지 저가 항공인데도  갈때는 그리 저렴해 보이지는 않네요...  하지만 평일은 정말싸네요...   항공료가 2만9천원 공항이용료가 4천원, 유류할증 수수료가 800원  해서 34,700 원이네요...  평일에 가서 1박2일정도 코스로 간다면 2-3시간 걸리는 곳에 차타고 갔다오는 것보다 나을듯 하네요...

비가 얼마나 올지 모르겠지만 제가 하루는 오픈카를 랜트하기로 예약을 해놨는데요  그날만은 비가 좀 멈춰졌으면 하네요....
제주도에 가면 일단 맛집을 몇곳 돌아볼까 계획중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제주도에서만 맛볼수 있는 것으로요...   꼭 가려고 찾아둔곳입니다  기억나는집 이라고 치면 바로 나오네요
다른 블로거분이 저기에 대한 내용을 쓰셨는데  해물탕이 가격은 착하고 내용물은 엄청 알차다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기억나는집- 해물탕집입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제가 다녀와서 차근차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되신다면 추천을 꾹~ 눌러주세요...ㅎ
Posted by 피오나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