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으로 가는 길... 제목이 좀 거창한것도 같고 암튼
주변 커플들중에 결혼으로 가는 길에서 어긋나는 사람들이 있어서 잠깐 생각해본 것들을 써볼까 한다
어떤사람의 프로포즈한 말을 듣고 싱글일때 생각은 이러했다
그사람의 프로포즈 내용은 '나는 너로인해서 완전해진다' 라는 내용있었는데
싱글일때는 생각하기를 '참 멋진 말이다 저 말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였다
현재도 그러냐고 묻는다면 멋진 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맞지만 나머지 생각이 달라졌다
저 말은 정말 맞는 말이기 때문이다
사실 내 반쪽인 아내( 이렇게 쓰려니 참 어색하다..ㅋ)는 생각해보면 나와 너무 다르다
어떻게 다르냐고 물어본다면 지금 당장 설명하기는 곤란하지만 다르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르기때문에 나와 다른 관점에서 보고 내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생각하는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 잘 맞는다 물론 첨부터 다 맞지는 않지만 조금씩 양보하면 퍼즐의 서로다른 조각이 맞아서 완성되어지는 것처럼 맞는다
그런데 결혼하기전 커플들은 이런 서로다름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다른데 결혼하면 정말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말이다
이 고민은 결혼을 한 사람들도 대부분 했었을 것같다 그것을 극복해야만 결혼에 골인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바로 결혼으로 골인한 사람들은 그 자신과 다른부분이 서로에게 장점이 된다는 것 바로 서로를 완전하게 해준다는 것을 결혼을 하므로써 알게 되는것 같으니 말이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하지만 결혼하기전 커플들은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는데...
물론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혼자고민하지 말고 둘이 같이 고민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지 않고 혼자서 고민하고 있다면 절대 좋은 결론을 내지 못할 것이다 왜냐면 자신의 반쪽 곧 다른편(자신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의 이야기는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함께 생각한다면 어렵다는 결혼의 길로 골인 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정말 이사람을 내가 만난것은 행운이다 또는 신의 축복이다 라고 생각하게 될것이다
어떤가요? 제가 생각하는 것을 써봤는데 결혼하신분들 결혼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 정말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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