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그  되기를 꿈꾸면서 지금의 블로그를 처음 포스팅한지가 벌써 만 4개월이나 흘러버렸네요

처음 시작할때는 올해 4월정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주에 사는 지인들과 함께 전주에 대한 소개를 하는 블로그를 만들어보자 해서 처음 이름은 '천년전주'라는 전주시의 표어(슬로건?)를 그대로 블로그 제목으로 해서 시작했었네요 
지금은 "천년전주에 사는나" 라고 이름붙인 이 블로그의 첫 포스팅글을 올린것이 올해 5월6일이네요...
팀블로그로 하기로 하고  지인들에게 블로그 관리자 권한까지 나눠줬었는데  한명을 제외하고는 글을 하나도 올리지 않네요  지금까지말이죠...ㅎ

그래서 처음 글 포스팅하기전에  전주 성문터를 돌고, 경기전, 풍남문을 돌면서 사진도 몇장씩 찍어놨었는데  서로 이야기도 안되고   블로그 시작하기전 검색할때는 나타나지도 않던 전주소개에 대한 블로그들이 꽤나 많이 검색이되고(꽤 정리가 잘된 블로그도 몇개 되었다)  이러다 주소만 만들고 블로그는 시작도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결국 처음 포스팅한 글은 전주가 아닌 송광사가는길에 대해서 포스팅하게 되었었네요

문화재에대한 생각을 정리한다는것이 생각처럼 쉽지도 않고  결국 처음 취지와는 조금씩 빗나가는 것 같긴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마당에  뭔가 해야겠다해서 결국은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적인 블로그로 되어버린것 같네요...ㅎ  원래 취지는 이런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처음 닉네임은  천년의비상,   그다음은 관찰사, 그다음은 피오나를 사랑한 나, 다음은 아마도 피오나 신랑이 되지 않을까 싶다...ㅋ

어찌되었든 이 블로그가 파워블로그로 되기를 희망한다(꾸준히 관리해야할텐데...ㅋ)


덧 : 어째 말이 존댓말이었다가 반말이었다가 하네요...ㅋ
Posted by 피오나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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