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랬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ㅋ
그동안 나름 바쁜 일들이 있어서 블로그에 거의 손을 떼고 있었네요...ㅎㅎ 
이제부터는 꾸준히 써보려고 합니다...ㅋ 

몇일전에 인텔 시피유를 사용하던 컴퓨터가 고장이 났습니다
제것은 아니고 제가 주변사람들 컴퓨터 조립해주는 일이 많아서 제 아이디로 구매를 많이 하거든요..ㅎ
그 중에 하나인데...  요즘은 대신 구매해줘도 사이트에서 카드겨래라고 포인트도 안쌓이고... ㅠㅠ

여튼...
컴퓨터가 이상한 증상을 보이길래 고쳐준다고 하고 증상을 찬찬히 살펴보니...  그래픽 출력에 문제가 있어서  내장 그래픽을 사용한 컴퓨터라서 바로  메인보드회사에 전화를 넣고 A/S를 보냈는데요...
A/S를  받고나서 다시 윈도우즈를 설치하고  각종 드라이버를 설치하는데 이상하게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컴이 먹통이 되는 겁니다...  

인텔 시피유 정품(왼쪽)과 벌크(오른쪽) 포장모습


이거 뭐지?  자세히 살펴보니 h55 보드에 h61 드라이버를 설치했더군요  헐 ㅠ
그래서 다시 윈도우즈를 설치하고 드라이버를 맞는 것을 찾아서 설치...  헛 똑같은 증상 화면 먹통 ㅠㅠ

다시 윈도우즈를 설치하고 드라이버를 하나하나 재 설치...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역시나 먹통 ㅠㅠ

'헛 이거 보드 안고쳐진거 아냐?' 라는 생각에 보드회사에 전화를 바로 콜~
(요즘 휴대폰 무료통화가 100분이상 남아서 말이죠 ㅠㅠ)
'A/S 받은 보드가 그럴리가 없다  아무래도 시피유 문제가 아닌가 싶다' 라고 말하더군요..

헐  그럼 CPU도 불량이 있는건가?
구매 목록을 찾아서 이것이 정품인지 아닌지 찾아봤는데요.... 
헐... 벌크다 ㅠㅠ
 
구매했던곳에 또 전화...  ' 음... 그럼 시피유 문제일 가능성이 있네요 택배 선불로 보내주세요'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택배 발송...   잘 받았다는 연락과 함께 교체해서 보내준다는 말로 전화를 마치고 하루를 더 기다리니 짜짜...  새것으로 교환돼서 다시 발송되어 왔사...   착불로....  벌크라 역시나 착불이군 ㅠㅠ

마침 다른 컴퓨터도 고장이 났다고 연락이 와서  그 컴도 가져다가 수리해주기 시작... 헛 이것도 증상이 같넹...  살펴보니 정품.... (아싸...)
바로 인텔공인대리점에 연락을 넣어서 택배로 발송....

전화가 왔다...
'여기 인텔 공인대리점 서비스센터인데  이거 아무 이상이 없는것 같다'  헐...  왜 그런데 보드랑, 램이랑 하드랑, 그래픽카드랑 다 바꿨는데 증상이 똑같은거지??
그래서  '이상한데요 좀 사용하면 증상이 나올꺼예요' 해서  하루를 더 테스트 문제 없다는 반응이다 ㅠㅠ  뭐냐?  택배비만 무료로 처리하면 다냐?  정작 물건은 이상없다는 말만하고 ㅠㅠ

정말 '인텔공인대리점' 에서 구매한 시피유 A/s는 이것이 한계란 말인가?
그럼 기간이 짧긴하지만  벌크만도 못한 A/S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지신분 없으신가요? 
Posted by 피오나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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