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살' 이것도 먹은지 몇달은 지난듯 한것인데  사진을 볼때마다 저에게 무언의 압박이 오는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블로그 컨셉이 맛집보다는 다른쪽이 많았던것 같은데 글을 올리다 보니 맛집 블로그로 되어가는 이 느낌을....   그래도 먹을것을 상상하면서 글을 쓰려니 기분은 좋네요...(응 뭐지?)

제가 갔던 집은 다음 지도를 찾아보니까 나오지 않는군요...   그래도 맛있는 집인데  이사한지 얼마 안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제가 먹어본 바로는 꽤 괜찮은 맛집인듯 해요 ^^
밤에 간곳이라 밖에서 찍은 사진은 영 상태가 좋지 않아서 외부사진은 없습니다
생각보다 자주 갔던 곳인데  아무래도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싫어서였는지 카메라를 들고가서도 항상 외부 사진은 깜빡깜빡하는데  아무래도 먹을것에 너무 집착해서 그런것인지도 모르겠네요...ㅋㅋ

돼지목살, 삼겹살, 갈매기살을 먹었는데요...   고기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 침이 고이네요 ㅠ
아래 사진은 전체적인 분위기샷 입니다  술먹는 사람이 없어서 사이다와 콜라만 눈에 띄네요..ㅋ
어쩌면 설정샷일지도...ㅋㅋ

삼겹살,목살을 시키면나오는 음식 분위기^^


먹음직스러운 된장찌게

고기에 필수 파세리(?)

먹음직스러운 계란말이

단호박 ^^

매실짱아치를 양념한것

양념게장..

배추나물

무 얇게 썰은거(이름은..ㅠ)

콘 셀러드

장조림


위 사진에 있는 대로 반찬도 꽤 괜찮게 나오는것 같더군요
된장찌게도 맛있고  계란말이는 한접시에는 조금밖에 없기는 하지만 맛있어서 계속 추가 시켜 먹게된다는...ㅋㅋ  단호박은 다른 음식점에도 많이 나오는데 저는 너무 달아서 인지 별로 땡기지는 않더군요  빨갛게 양념을 해서 무친 매실짱아치가 꽤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양념게장은 좋아하는 분들은 엄청 좋아할텐데 저는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는 그런 스타일이라서 이날은 고기만 먹었던것 같네요...ㅎ

배추나물(?)은 뭐 많이 먹어봤던 그맛이라 특별할것이 없네요  콘셀러드, 장조림도 마찮가지구요 ^^
무를 얇게 썰어놓은것은 이름은 모르겠지만 상추와 함께 싸서 먹으면 괜찮은 맛을 보여주는것 같은데 이것도 뭐라 할말은 없는것 같네요 ^^

자 아래는 오늘의 주 메뉴 고기들입니다   길쭉한것이 삼겹살이고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것이 목살이고(설명이 좀 부실하네요.ㅋㅋ)  마지막 두번째 사진에 두툼한 고기가 '갈매기살'이라는 것인데요 갈매기살은 구워서 다른 양념은 하지않고 기름소금에 찍어서 바로 먹어야 제 맛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삼겹살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안좋아 할지도 모르겠더군요  맛이 소고기 등심과 비슷하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돼지고기 삼겹살과는 다른 맛을 보여주더라구요  좀 퍽퍽한 살코기 맛이랄까...  제가 자주 먹는것이 아니라서 좀더 자세한 표현은 못하겠네요..ㅋㅋ
갈매기살이 돼지 한마리를 잡으면  아래 저 사진크기로 5-6조각 정도밖에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맛보기도 힘들다는...

목살과 삼겹살

목살을 불판에...지글지글..

잘 익어가는 고기 ^^

목살은 다 익어가고

삼겹살은 아직도 빨간색을...

익은 고기는 먹기 좋게 잘라서...

먹기좋게 잘리는 고기들...

새로 등장한 갈매기살...

먹음직스럽게 익은 고기들...


어떤가요?   먹음직 스러워 보이시나요?
사진만 그런것은 아니고 실제도로 상당히 맛있는 고기들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아리랑명가' 라는 곳인데  글을 쓰다 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

잘 보셨으면 추천은 필수인것 아시죠..ㅋ
Posted by 피오나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