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도 독점이 통하는 대한민국' 제목이 참 희안하네요...
제목은 크게 잡긴했는데  인터넷 검색분야에서 참 재미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이 아닌가 싶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글 솜씨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우리나라 검색에서 점유율이 제일 높은곳 하면 네이버를 들을 수 있겠는데요  그런데 네이버 점유율만 믿고 너무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갑자기 든 생각은 아닌데...
요몇주 사이에 제 블로그의 방문자수 감소와 함께 더 많이 들게 되어  이게 어디서 부터 풀어야 할까 생각을 해봤더니 얼마전 네이버 블로그가 잠시 다운비슷하게 된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그이후로 검색이 정말 이상해진것 같은데  이것을 문의했더니 정상이라는 식의 답변을 주었는데 이게 정상이라는 것이 네이버에서 봤을땐 정상일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유저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정상이 아닌게 분명해 보여서  뭘까 뭘까 고민을 해봤더니 표현할 수 있는 말이 '독점'이더군요

최근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관심과 욕을 먹고 있는 곳이 현기차와 아이폰으로 인한 모바일 세상일텐데요 현기차에서는 유행하는 말이 '원래 그렇다'라고 합니다  차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러가거나 또는 새차를 샀는데 뭔가 문제가 있어서 서비스를 받으러 가면 서비스센터 직원이 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원래 그렇습니다' 이말과  네이버에서 말하는 '정상인데요' 라는 것이 어쩌면 이렇게 똑같아 보이는지....
거기에다가 이동통신사에서 '고객을 위한다'는 말까지 하면 완전 세곳의 요즘 행태가 판박이 처럼 보이는 것은 저뿐일까요?

지난번 글에서 소개해 드렸던 기사를  보면 공산품들의 독점으로 인해서 이제 국산을 사는 것이 애국이 아니라고 말하며 실제 소비도 국산 독점사의 제품이 아닌 외국산 제품들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많아져간다는 내용을 보면서 제품이라고 칭할 수 있는 것들이 독점으로 인해서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결국은 외면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인터넷 시장은 과연 이것과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지금은 점유율이 70%정도되는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렇지 않았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것은 변동이 될 가능성이 많은 숫자에 불과한데  그것을 믿고 검색이라는 것을 소비자라 할 수 있는 유저가 원하는 것을 찾아주는 검색이 아니라 자사 서비스에 맞도록 검색해주는 서비스 이것을 독점이라고 표현 할 수있겠죠?   바로 이것이 지금 네이버라는 곳에서 진행되어지고 있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유저가 원하는 검색내용이 아닌 자사가 보여주고싶은 내용의 검색을 주로 보여주는것이 말이죠 자사와 상관없는 유저의 물음에 단호하게 정상이라는 식의 답변...

세계적으로 아이폰이 히트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고 보는데 바로 소비자가 어떤것을 원하는지 파악해서 그것을 이용했던것 때문일텐데요  아직 우리나라 기업들은 그런 것으로 인해 전세계에 이름을 날리기 보다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작은 나라안에서 최고가 되기만을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Posted by 피오나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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