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공중파를 탔던 현미채식이 좋은가보다 이참에 동참해볼까?
사실 닉네임을 '피오나를 사랑하는 나'로 정했는데요 닉네임처럼 피오나공주가 나오는 슈렉영화처럼 괴물처럼 생긴 슈렉하고 저하고는 거리가 먼것은 사실인데요..ㅋ
요즘처럼 살이 계속 찌다가는 진짜 슈렉으로 변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ㅡㅡ;
그래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맘처럼 쉽게 운동을 시작하지도 못하고
게다가 요즘은 제 반쪽인 피오나가 2세를 가지고 있어서 야식을 많이 먹게 되었는데요
핑게같지만 야식을 먹을때 대부분이 집에 돌아오는길에 엘리베이터에서 치킨냄새가 나면 밤이 늦어도 치킨을 먹어야하고, 피자냄새가 나면 피자를 먹어야 하고 제옆에서 먹는데 제가 또 못참고 함게 정신없이 먹고 이런 일상이 반복되다보니 그런것 같거든요...
저도 군대가기전에는 참 날씬한 편에 속했었는데요 물론 그때도 먹는것에대해 따로 가리거나 하는것은 없이 잘 먹었는데 저녁늦게는 귀찮아서도 안먹었었거든요... 그래서 날씬한 모습을 유지했었는데...
문제가 군대가서 발생했죠 자대에 갔는데 취사병이 없다고해서 제가 가게 되었는데요 물론 요리는 라면끓여먹는 정도밖에 못했었죠(원래 군대라는게 취미, 특기와 관계없이 보직이 주어지는 지라...)
그런데 취사병을 하게되니 알게 모르게 많이 먹게되고 심지어 1종창고(식량창고라고 보시면 됩니다)키가 제손에 항상 있다가 보니 보급해줄 라면, 맛스타(군대에서 나오는 음료수입니다, 제가 군에 있을때는 사이즈가 일반캔사이즈가 아니라 많이 컸습니다), 건빵등등 먹을것들이 제맘대로 먹을 수 있게되니 이상하게 제가 일부러 먹지 않아도 살이 계속올라서 1년뒤 첫휴가를 나와서 평소 즐겨입던 바지를 입는데 무릎까지밖에 안올라가게된겁니다... ㅡㅡ;
상상이 가시나요? 입던 바지가 무릎에서 더이상 못올라가는 것을... 키가 큰것도 아니고 단지 몸무게 때문에... 제대후에도 거의 그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금은 거기에서 더... 게다가 밤에 야식을...
상상이 가시죠? 앞으로의 모습도 상상이 가시나요?
이런 핑계는 집어치우고라도 아침에 일어날때 몸이 가볍지 않고 피곤한것이 힘들어서라도 현미채식을 해볼까 생각이 되어져서 말이죠...
방송을 첨부터 다 본것이 아니라서 검색을 통해서 확인해보니 특별히 어렵지는 않아보입니다만 도시락을 정말 싸가지고 다닐것인가 요것이 좀 귀찮긴 하겠더라구욥...
그럼 '현미채식'할때 먹지 말아야할것과 먹어야 할것을 구분해 볼까요?
먹어야할것은 현미밥(100% 면 좋다고 하는데 일반현미하고 찹쌀현미를 섞는게 좋다고들 하네요),
채소, 과일 요 3가지가 주를 이루고요
먹지 말아야 할것은 고기,생선,계란,우유 기본으로 이 4가지에 달콤한것, 흰쌀, 보리쌀, 커피 여기에 몸에 해롭다고 누구나 다 아는 술과 담배 등입니다
현미채식이 보통 고혈압에 좋다고 하는데
대구의료원의 황성수박사님이 고혈압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의해서 혈관에 때가 쌓여서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져서 혈압이 높아지므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보통 병원에서는 고혈압이다고 하면 혈압약을 주어 혈압만 잡으려고 하는데 고혈압은 동맹경화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동맥경화는 약으로 개선되지 않고 먹는 식습관으로만 개선이 되는데 현매채식이 바로 동맥경화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는것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그래서 동맥경화가 개선되면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여서 현미채식을 식이요법으로 권장하고 있더군요
보통 식이요법하면 효과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황성수박사님은 철저히하면 그 효과는 강력하고 빠르다고 주장을 합니다 제가 봤던 방송에서 실험을 보면 그 주장이 어느정도 타당하다는 것을 뒷받침해주고 있구요... 한달정도지나니 정상으로 돌아온 사람도 있었고 수치가 낮아지고 몸이 가벼워진것을 느끼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구요 그러니 더이상 사람에서 슈렉으로 변하기 전에 저도 한번 도전해 볼까 생각한것이지요...ㅎ
저는 조만간 현미를 사서 시작해 볼가 하네요...ㅎ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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