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할 때 시계에서 해방시켜줄 완소아이템..

요리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너무 어려운 질문일까요?  아님 너무 포괄적인 질문일까요..ㅋ

간단하게...  라면 끓이실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라면을 끓일때 면발이 뿔지 않게하려고 항상 시계를 쳐다보면서 라면을 끓이는데요..
라면처럼 쉬운 요리도(응?)  저처럼 시간때문에 자리를 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아이템이 생겼네요...ㅋ    귀여운 목마 그림이 새겨진 요리할때의 완소 아이템...

위드블로그에 캠패인을 신청하고 기다렸더니 택배가 왔는데 소개 페이지에서 봤던 칼라 키친타이머가 실제로 받아보니까 생각보다 작고 귀여워서 놀랬네요...ㅋ
죽~ 펼쳐보니까  설명서가 들어있기는 한데 일본어인 히라가나와 한문이 ...ㅋ
아무리 찾아도 한글은 없고 ㅡㅡ;  그래서 초기화 시키는 버튼 찾느라 엄청 헤맸다는...ㅋㅋ
제가 원래 기계치는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헤맸네요...ㅎ(이런거 보면 기계치일까요..ㅋㅋ)

위 사진에서 제 진보라폰과 비교해놓은것을 보니  이해가 되시죠?  얼마나 작고 귀여운지...ㅋ
색도 라임(겨자색?), 블로(헛 오타가~ㅎ  블루), 레드 이렇게 3가지 정도가 있는것 같은데  톡톡 튀는 색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릴듯합니다  어울린다기 보다는 포인트가 된다고 해야 할까요...ㅎ

위 사진처럼 첨엔 뒷부분의 비닐을 뜯어내야 배터리가 접속이 되어서 작동을 합니다..
배터리를 교환할때는 동전으로 돌리면 쉽게 뒷 커버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을 맞춰놓으면 알람이 잘 울립니다  그렇다고 안방에서 TV를 열심히 보고 있으면 들리지는 않을듯도 하네요.  거의 예전에 차고다니던 손목시계에서 나오는 알람소리와 맞먹는듯한 느낌이었네요...ㅎ
그래도 저처럼 라면끓인다고 시계를 계속 쳐다봐야만 했던 사람에게는 정말 완소아이템이 맞네요..ㅎ
이제 라면끓일때 자리를 잠시 비울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요..ㅋㅋ

기념으로 오늘 저녁에는 라면을 먹어봐야 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