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에 글들이 뜸해진 이유에 대해서 써볼까합니다
그 이유라는 것이 블로그에 더 열심히 빠져들려고산(?) 덕구(nikon D90)라는 녀석때문에 사진을 찍고 또 찍고 그러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하니 뭔가 보정을 해야할 필요성이 생겨서 후보정프로그램으로 뭐가 좋을지 찾다보니 라이트룸이라는 것을 발견했는데요(뭐 제 입장에서 발견이지 이것은 다 써오던거죠) 그래서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라이트룸이라는 사진 후보정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뒤로 계속 사진 보정하는 놀이(?)만 하고는 블로그에 글을 못 올리고 있는듯하네요

위 사진들이 제가  덕구(nikon D90)를 구매하기전에 사용했던(뭐 지금도 사용합니다만...)주 사진찍는 도구들이었는데요  지금도 핸드폰을 이용해서는 트윗질(?)을 열심히 하고 있죠..ㅎ

사진에 대해서 계속해서 펌푸질을 받다가 결국 아래 사진에 있는 녀석들  덕구(nikon D90)와 nikon 35mm(f1.8)렌즈를 지르고  헤링본가방까지 지르게 되었는데요...ㅎ
헤링본 가방을 지른 얘기를 하자면 렌즈를 마운트한 상태에서 넣을 작은 가방을 사면 더이상 렌즈에 대한 지름이 오지 않을것이라고 나름 결론을  내리고 장만했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벌써부터 그 지름을 막을 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되고 있네요 ^^;

덕구(nikon D90)

nikon 35mm(f1.8)렌즈

헤링본 가방(정말 아담합니다)


새로운 덕구(nikon D90)와 nikon 35mm(f1.8)렌즈를 시험한답시고 근처 박물관에 갔었고 음식점도 갔었죠..  그래서 사진을 마구 마구 찍어댔는데 말이죠...
음식점에서는 음식사진을  박물관에서는 문화재사진을 그리고 집에서는 거울보고 셀카놀이(?)까지 했는데 찍어둔 사진이 계속 늘어나서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왠걸 음식사진들이 영 맘에 안드는 거지 뭐예요 그래서 사진을 그냥 올릴것이 아니라  보정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르러서 결국 찾아낸것이 라이트룸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아래 사진들이 제가 요즘 작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보정전인 왼쪽과 보정후 오른쪽

보정전 왼쪽과 보정후 오른쪽


어떠신가요?  짬뽕사진도 보시면 왼쪽과 오른쪽이 차이가 많이 나지요?
왼쪽은 그냥 짬뽕인가보다 하는 느낌이들고 오른쪽은 갑자기 짬뽕이 먹고싶어지는 그런 사진으로 바뀌게 되버리더군요  라이트룸이라는 것이 말이죠...ㅎ

짬뽕사진말고 그아래 항구사진에서도 바다색과 하늘색만을 보더라도 자연스러운것과 너무 밝아보이는것 어느것이 진짜와 가깝게 보이나요?  
제가 요즘 하고 있는 보정중에 대비가 확 보이는 것들을 골라봤습니다  이것 두개만 봐도 이제 사진을 그냥 막 올릴것이 아니라 보정을 해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덕분에 위 사진처럼 제 손은 마우스를 잡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답니다  그런데도 블로그에 글이 잘 안올라오는 것은  바쁘게 움직이던 손이 보정이 끝나면 지쳐버려서 일까요?
Posted by 피오나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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