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읽어보신분들은 아실텐데요
다나와에서 이벤트로 린필드 시스템을 받아서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요즘들어서 이녀석이 맘이 안들어서 말이죠 성능이 맘에 안들거나 하는것은 아니구요
집에서 사용하는 것이니 프리미어나 고성능 게임등을 사용하지 않고있으니 왠지 낭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자동차로 치면 고성능 스포츠카가 생겼는데 기존에 타고다니던 소형차가 있어서 차고에 모셔두고 주말에 잠깐 잠깐 외관만 닦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스포츠카로 표현하니 굉음을 내는 정품쿨러가 떠오르네요
게다가 요즘은 제가 집에서 컴퓨터 사용을 잘 하지 못하거든요
뱃속에 있는 2세때문에 저녁에 가면 책도 읽어주고 하느라고 컴퓨터에 관심이 가지를 않아서 말이죠...
그래서 이 시스템을 처리할까 하고 다나와 같은곳에 중고시장을 확인해봤는데 중고로 파는 사람이 없긴하더라구요... 워낙에 중고로 해도 가격이 비싸서 그런듯하네요... 비싸니까 팔면 돈이 될텐데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게 중고도 가격을 저렴하게 하지 않으면 아무도 사겠다고 나서지 않을테니까요...
그래서 제가 가진 시스템의 가격을 한번 내봤습니다 새것으로 샀을때 말이죠...
지금 보니 가격이 상당하네요 견적낸것중에 그래픽카드, ODD, 파워가 실제와 다르네요
그래픽카드는 8600GT 인데 회사는 모르겠지만(자세히 안봐서..ㅎ) 별차이 없으니 저렴한것으로 넣어봤네요 ODD도 뭐 차이가 없어서 대략 넣어봤구요...
파워는 제가 쓰던것이 단종이 돼서 같은 회사것중에 저렴한것으로 넣어봤습니다
실제 파워는 찾아봤는데 그당시에도 꽤 고가였네요 산지가 넘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저런 고가제품을 왜 샀었는지 모르겠네요...ㅋ
파워를 샀을때 집에 컴퓨터가 없었는데 파워를 사고나서 나머지들을 하나하나 구입했던 기억이 있네요
공구로 원래 가격보다 싸게 샀었는데 그래도 아마 저 견적에 나온가격보다는 비싸게주고 샀었던것 같긴하네요 여튼... 하드디스크는 자료가 있으니 빼고 나머지를 내다 판다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잘 쓰지도 않으니 팔아치우고 노트북으로나 집에서 사용할까 생각중인데 잘 팔릴지 모르겠네요...
운이 좋아서 린필드시스템을 쓰게돼서 나름 얼리아답터가 쓰는 제품이 되어버렸네요...
저중에 제가 돈주고 산것은 몇개 되지않네요... CPU,보드,램 은 이벤트로 받았고, 그래픽카드는 사무실에서 굴러다니는것 집으로 위치이동해서 잠시 사용중이고...
사실은 전에 사용하던 시스템을 고쳐서 사용할까 했는데 저번글 에도 밝혔듯이 A/S가 안된다고 해서 저걸 팔지도 못하고 책상에서 먼지가 쌓여가네요
모티브 케이스도 원래 쓰던 케이스가 작아서 새로 샀는데 사이즈가 좀 작고 너무 저가형이라 그런지 파워장착부분이 이상해서 파워장착하는데 애를 먹었네요
원래 사용하던 케이스는 미니타워였는데 MSI보드가 ATX보드라서 장착이 안돼서 저렴한 것으로 장만했더니 여러가지로 많이 모자랐네요 아래 사진이 제가 쓰던 원래 케이스인데요...
이케이스도 책상위에서 함께 먼지가 쌓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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