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지인들과 무주로 래프팅을 다녀왔었습니다
래프팅의 특성상 사진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저희가 다녀온곳 코스길이가 래프팅업체 홈피에는 3시간으로 되어있는데요 실제로 래프팅을 하는 시간은 2시간30분이 조금 넘는듯하네요 첨엔 꽤 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래프팅을 하고서 끝나는 지점에 도착했을때 느낌은 '뭐야 벌써끝이야?' 이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을만큼 짧게 느껴집니다
저희가 전화로 20명 내외가 간다고 하니 단체로 할인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단체는 30명부터로 되어있는데 역시 우리나라는 말을 잘하면 되는것 같습니다...ㅋ 단체할인이라서 개인당 5천원정도가 절약되더라구요....
제가 탔던 A코스 총8Km 약3시간이 걸립니다
30인 이상이라고 되어있는데 20인정도면 할인도 가능합니다 ^^
아래는 그곳에서 찍어준 사진입니다 사진품질을 너무 낮게해놨는지 따로 얼굴을 가릴필요도 없네요.ㅋ
래프팅하는 모습이네요 대부분 물에빠져있네요..ㅋ
맨뒤에 서있는게 접니다..ㅎ
같이갔던 일행들입니다 - 다른조
일행들 모두모여서 한컷
저희 일행이 초등학생까지 해서 총 18명이었습니다 30명에는 턱없이 모자란 숫자인데 단체할인받았습니다...ㅋ
마지막 사진뒤에 배경으로 나오는 부분이 정말 멋있는데요
들은 얘기로는 가을에 사람들이 래프팅도 하고 단풍도보러 올정도라고하네요... 근데 가을에도 래프팅을하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ㅋ
사진에 얼핏보이는 바위중간에 난 소나무가 멋스럽게 느껴지지 않나요?
사진찍은곳에서 물로나가면 3걸음만 지나면 사람키를 훌쩍 넘어버린다고 하네요... 저 바위근처에서 사진찍는곳이 3분의2지점이라 쉬어가는 곳인데 함께한 조교들이 사람들을 물에 대부분 빠트려서 거의 헤엄을쳐서 건너오게 하는데요... 가도가도 끝이 안나오더라구요 아마도 구명조끼때문에 발을 굴러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아서 더욱 그런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물이 너무 깊으니 구명조끼 없으면 안돼죠.ㅎ
사진을찍기전에 옥수수 찐것을 주는데 물에빠지고 노젓는다고 힘을 많이 써서 그러는것인지 엄청 맛있었습니다...
저 자리에서 옥수수만 찌고 사진만 찍어주는 업체직원이 있더라구요 옥수수 찌는 달인이 다 되었을것 같더라구요 여름내내 옥수수만 찌고 있었을테니 말이죠...ㅋ
아래는 서울, 대전에서 래프팅하는 곳까지 오는 방법이네요...
코스, 가격, 오는 방법은 홈피에서 옮겨왔습니다...ㅎ (http://www.mooju.co.kr)
더운여름 주말에 래프팅 어떠세요? 한번도전해보세요...
영화에서처럼 무주쪽은 급류타기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구명조끼가 있어서 물에 빠지면 더 잼있는듯해요 침대에 눕듯이 누으면 물위에 떠있는 느낌 어떠세요 한번 해보고 싶지 않나요?